BigData
2014년
나는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매출을 올려야 했다. ‘Gartner 10대 기술’에서 빠지지 않고 5년 연속 등장한 빅데이터가 ‘15년 정점을 찍고, 그냥 사라졌다. 엄청난 데이터는 기존의 방법으로 분석할 수는 없는데 그냥 사라졌다. 왜 사라졌을까?
과거에는 엄청난 데이터가 없었는가? 있었다. 다만, 버렸다. 보관하지 않았다. 보관은 모두 $이다. 돈이 많다고 여겨지는 방송국에서도 과거 영상을 디지털로 바꾸어 보관하고 있는 회사는 국영방송인 KBS 정도다. 나머지 방송사는 아직도 Beta Tape로 보관한다. 엄청난 크기의 창고나 컨테이너 박스에 실려 방치된다는 표현이 맞다. 버려졌다.
데이터가 있으면 우리는 거기서 무언가를 뽑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맞다. 충분히 뽑아내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꼭 데이터에서만 뽑아내는게 가능한가? 우리가 사는 일상이 모두 데이터인데… 일상 데이터에서 무언가를 뽑을 수는 없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이유는 단순하다. 당신은 일상에서… 데이터에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없다. 목적의식이 없으니 얻고 싶은 건 덤일 뿐이다. 더 쉽게 말하면, 주운 복권이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당신은 "주운 복권이 얼마짜리 당첨이 되고 싶은가?"…를 바란 적이 있는가? 1억? 1백만원? 맞다. 통상적인 숫자를 목적이랍시고 말한다. 목표가 있었다면 왜 9억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왜 9백만원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목적없이 그냥 바랬을 뿐이다. 당첨을 바란다면 적어도 복권을 사는 정도는 투자와 노력은 했어야 한다.
빅데이터는 그랬다. 다들 바랬다.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고, Big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한 두개의 데이터도, 데이터라는 말만 들어도 싫은데… 게다가 Big이란다. ‘그 큰 걸 어떻게 다뤄?’ 라는 생각도 있지만, 모르는… 알기도 싫은… 하지만 회사를 다니려니 해야만 하는… 광을 때때로 팔아야 하는… 일을 하기는 하지만 커서 알기 싫은 빅데이터를 누가 하고 싶겠는가? 목적이 있다면 그게 크든 말든 달겨들었을 거다. 하고 싶다면… 해야만 한다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다면… 변명을 대는게 인간이다.
‘데이터가 많으니… 요즘 데이터가 원유보다 더 큰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 먹거리를 찾아보자…’
당연히 안된다. 된다면 길거리로 나가 땅바닥을 헤집고 떨어진 복권을 주워서 그 복권이 9억에 당첨되기를 기도하는게 더 빠르다. 큰 데이터에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예상은 하지만, 너무 넓은 곳은 돌아다니기도... 그래서 찾기도 어렵다고도 생각한다. 그래도 매우 크니까 큰 돋보기로 찾으면 무언가가 나올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돌리고도, 찾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또라이가 된다.
“야! 그 데이터로… 그 툴로… 그 돈으로... 그 인력으로… 그 시간 동안… 찾은게 고작 이거야?”
빅데이터가 원유보다 더 값지려면, 우선 목적성이 분명해야 한다. ‘내 땅이 넓으니, 어디든 땅을 파면, 석유 또는 석유만큼 값진게 나올꺼다…’ 라고 생각하는 부자는 없다. 돈은 부자가 가지고 있고, 부자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그 돈을 빼 먹으려면 결국은 공포를 조장할 수 밖에… 하지만 부자는 그런 공포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미 죽을 때까지 먹고 살기 충분한데… 무슨 공포? 현혹만이 돈을 꾀어 낼 수 있다. 오社가 ERP로 100조 넘게 매출을 올린 이유는… 임원급 대상의 세미너를 개최하고, 현란한 공포 조장과 외국 물 먹은 유학파들이 현업을 몰라 자기방어를 통해 현업을 무시하는 용도로 회사의 본질을 왜곡하고 현혹시켜 ‘선진 문물도 모르는 우물안 또라이들!’로 재포장한 결과이기도 하다. 누구한테? 부유한 유학파의 자식들한테…
데이터가 작아서 무언가를 찾지 못한게 아니라, 데이터로 무엇을 찾을지가 명확하지 않기에 추출도 저장도 보관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 빅데이터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큰 데이터가 없다. 없으니 큰 데이터를 구할 수도 없다. 이제부터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과거에는 엄청난 데이터가 없었는가? 있었다. 다만, 버렸다. 보관하지 않았다. 보관은 모두 $이다. 돈이 많다고 여겨지는 방송국에서도 과거 영상을 디지털로 바꾸어 보관하고 있는 회사는 국영방송인 KBS 정도다. 나머지 방송사는 아직도 Beta Tape로 보관한다. 엄청난 크기의 창고나 컨테이너 박스에 실려 방치된다는 표현이 맞다. 버려졌다.
방송국의 Beta Tape을 수거하여 디지털로 바꾸는 사업을 해보고 싶다.
데이터가 있으면 우리는 거기서 무언가를 뽑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맞다. 충분히 뽑아내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꼭 데이터에서만 뽑아내는게 가능한가? 우리가 사는 일상이 모두 데이터인데… 일상 데이터에서 무언가를 뽑을 수는 없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이유는 단순하다. 당신은 일상에서… 데이터에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없다. 목적의식이 없으니 얻고 싶은 건 덤일 뿐이다. 더 쉽게 말하면, 주운 복권이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당신은 "주운 복권이 얼마짜리 당첨이 되고 싶은가?"…를 바란 적이 있는가? 1억? 1백만원? 맞다. 통상적인 숫자를 목적이랍시고 말한다. 목표가 있었다면 왜 9억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왜 9백만원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목적없이 그냥 바랬을 뿐이다. 당첨을 바란다면 적어도 복권을 사는 정도는 투자와 노력은 했어야 한다.
빅데이터는 그랬다. 다들 바랬다. 모르는 분야이기도 하고, Big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한 두개의 데이터도, 데이터라는 말만 들어도 싫은데… 게다가 Big이란다. ‘그 큰 걸 어떻게 다뤄?’ 라는 생각도 있지만, 모르는… 알기도 싫은… 하지만 회사를 다니려니 해야만 하는… 광을 때때로 팔아야 하는… 일을 하기는 하지만 커서 알기 싫은 빅데이터를 누가 하고 싶겠는가? 목적이 있다면 그게 크든 말든 달겨들었을 거다. 하고 싶다면… 해야만 한다면 방법을 찾고, 하기 싫다면… 변명을 대는게 인간이다.
‘데이터가 많으니… 요즘 데이터가 원유보다 더 큰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 먹거리를 찾아보자…’
당연히 안된다. 된다면 길거리로 나가 땅바닥을 헤집고 떨어진 복권을 주워서 그 복권이 9억에 당첨되기를 기도하는게 더 빠르다. 큰 데이터에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예상은 하지만, 너무 넓은 곳은 돌아다니기도... 그래서 찾기도 어렵다고도 생각한다. 그래도 매우 크니까 큰 돋보기로 찾으면 무언가가 나올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돌리고도, 찾지 못한다면 한순간에 또라이가 된다.
“야! 그 데이터로… 그 툴로… 그 돈으로... 그 인력으로… 그 시간 동안… 찾은게 고작 이거야?”
빅데이터가 원유보다 더 값지려면, 우선 목적성이 분명해야 한다. ‘내 땅이 넓으니, 어디든 땅을 파면, 석유 또는 석유만큼 값진게 나올꺼다…’ 라고 생각하는 부자는 없다. 돈은 부자가 가지고 있고, 부자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그 돈을 빼 먹으려면 결국은 공포를 조장할 수 밖에… 하지만 부자는 그런 공포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미 죽을 때까지 먹고 살기 충분한데… 무슨 공포? 현혹만이 돈을 꾀어 낼 수 있다. 오社가 ERP로 100조 넘게 매출을 올린 이유는… 임원급 대상의 세미너를 개최하고, 현란한 공포 조장과 외국 물 먹은 유학파들이 현업을 몰라 자기방어를 통해 현업을 무시하는 용도로 회사의 본질을 왜곡하고 현혹시켜 ‘선진 문물도 모르는 우물안 또라이들!’로 재포장한 결과이기도 하다. 누구한테? 부유한 유학파의 자식들한테…
데이터가 작아서 무언가를 찾지 못한게 아니라, 데이터로 무엇을 찾을지가 명확하지 않기에 추출도 저장도 보관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 빅데이터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큰 데이터가 없다. 없으니 큰 데이터를 구할 수도 없다. 이제부터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하려는 놈들이 데이터를 모으거나 여기저기서 수집하는 일부터 진행해야 했었는데… 그들 또한 한국에 데이터가 없다는 걸 몰랐다. 그도 그럴 것이 2~3년 개발하는 동안 굶고 살았고, 개발이 완료된 지금 당장 매출을 일으켜 먹고 살아야 할 시점에 데이터가 없다는 것도 아직도 모르고 있다. 빅데이터 업계가 고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회사에서 데이터가 없어서 발견하지 못하는게 아니었다.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회사 대부분… 실상은 사내 전산망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고,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다. 즉, 현업의 우선 순위는 빅데이터가 아니라 사내 ERP가 먼저라는 얘기다.
빅데이터가 안되는 이유는… 목적성이 없어서...? 우선 순위도 아니어서? 그러니 되는게 이상한거다.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그건 곁다리를 훑은 정도다. 그 정도면 엑셀과 억세스로도 충분하다. ‘비정형 데이터라고?’ 정형도 분석 못 하는 현실이다.
IT 기업이 아닌 일반 기업에서 IT로 기업의 본질을 바꾸려 해서는 안된다. IT는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건설 회사에 IT를 적용한다고 해서 건설 회사는 IT회사가 될 수 없다. 되어서도 안된다. 이렇게 건설 회사로 대치하여 설명하면 누구나 동의하고 이해하는데, 이 뻔한 이치를 자기 회사로 대치하면 기업의 본질을 아예 IT로 바꾸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IT는 기업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고, 본질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용도여야 한다. 만약 그 용도 이상을 넘어간다면 창업이 답이다. 변신, 변모는 본질 훼손이다. 망한다.
IoT… 가트너 애들이 Internet of Thing을 들고 나왔을 때, (누군가가) 번역을 멍청하게 했다. 사물의 인터넷… 번역이 너무 기계적이라 개념도 기계적 수준을 넘지 못했다.(이제와 다시 되돌리려니… 이제는 내 말문도 막힌다. 익숙해졌다.) 3년 넘게 엉망 개념으로 사물의 인터넷을 받아들였다. 한국 상황을 보니 나 뿐만은 아닌것 같다.
‘IoT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덕분에 또 틀렸다. ‘길거리를 해메어 땅만 쳐다보다가 복권을 주어서 9억원에 당첨된다’보다도 목적성이 없다. 복권을 주으려면 길거리를 돌아다닌다는 명확한 행동 강령이 있어야 했다. 내가 ooo를 해야 하는데,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 IoT가 어떤 도움을 줄까?로 접근해야 한다.(사실 이 정도도 정말 벙벙하다. 왜 벙벙하냐고? 한 줄로 뭘 할 수 있을지 갈피를 잡지 못하면 … 벙벙한 거다.) 철학이 없다. 그러니 그 어떤 기업도 IoT에 대해 주도하는 기업이 없다. 기회다.
‘빅데이터가 안되는 이유는… 그 목적성이 없다.’는 말은 철학이 없다는 얘기다. 우리는 항상 what과 how만 얘기한다. 습관처럼 why가 나와야 하는데 why를 얘기하지 않는다. 몰라서 why를 얘기하지 않기도 하지만, why라는 단어가 따지듯 물고 늘어지는 단어이기에 한국적 정서에서 why를 꺼내지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유추 해본다.(YouTube를 보면 서양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reason WHY?라는 강의가 꽤 유명하다.) IoT인데도 또 똑같이, 그걸로 뭘 할 수 있는데? 그게 뭔데? 그걸하면 어떻게 좋아지는데? 만 얘기한다. 이 얘기는 빅데이터나 사물의 인터넷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라(이 글의 주제가 빅데이터와 IoT라서 꺼낸거지요) 전 산업, 모든 인간의 생활에 걸친 얘기여야 하는데 이를 얘기하는 사람은 없다. 결론… 철학이 없다.
우리는 애들한테 이렇게 얘기한다. ‘학교가서 모르는거 있으면 선생님한테 why그런가요?라고 꼭 물어봐’ 그런데 어른은 절대 why묻지 않는다. 쪽팔려서다. ‘그 나이 먹도록 그것도 몰라?’라는 자존심 상하는 얘기를 혹시나 듣기 싫어서다.
빅데이터의 철학은 잠시 뒤에 얘기하겠다. 그리고 이윤이 생각하는 철학이란? 철학의 정의도 잠시 뒤에 얘기하겠다. 지금 얘기해야 하는 건 IoT에서 가져야 할 철학은 무엇인가…이다. 드디어 찾았다. 3년 정도 고민하니 드디어 찾았다. 내가 이윤이가 그 어려운 걸 발견했다.
IoT의 철학은 ‘누구나~’입니다.
IoT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려면, ‘누구나~’로 말을 시작하면 철학이 완성된다.
한번 글로 적어 보면…
“이윤이 만든 ‘IoT 압력감지 장갑’만 착용하면, 누구나 이윤(5년 경력)만큼 가죽 공예를 할 수 있다.”
“이윤이 만든 ‘IoT 화분’에 딸기를 심으면, 누구나 10년 경력을 지닌 딸기 농사꾼만큼 재배한다”
“이윤이 만든 ‘IoT 온도조절기’가 있다면, 누구나 디지털 집사가 알뜰하고 따뜻하게 집안 보일러를 관리한다”
“이윤이 만든 ‘IoT 키트’를 집에 설치한다면, 누구나 집사가 있는 것처럼 집안을 관리한다”
“이윤이 만든 ‘IoT총’만 있다면, 10km 떨어진 거리에서 누구나 과녁을 정확하게 맞춘다”
IoT는 많은 사람들이 하드웨어로 오인한다. IoT를 얘기할 때 공대생들은 센서만 얘기한다. IoT를 얘기할 때 통신사들은 스마트폰과 App을 얘기한다. 문과생들은 IoT를 설명하지 않는다. IoT를 얘기할 때 그래서 항상 비가 내린다.
“헐… 비가 오네. 우리집에도 비가 오나? (app 접속) 어머나! 비가 오네? 문이 열렸나? 어머나! 문이 열렸네? (App을 구동해서) ‘문 닫기’ 버튼 꾸욱…”
비가 오는걸 몰랐다면… 그래서 ‘문 닫기’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그 귀책사유는 소비자가 된다. 고양이는 귀엽기나 하지, IoT 제품을 집안에 돈들여 설치하니까, 인간이 오히려 IoT 기기의 집사가 되어버렸다.
IoT는…
자! 이제 통신사 광고를 이렇게 바꿔야 한다.
IoT는 센서의 집합체가 아니다. 하드웨어도 아니다. 센서와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인간을 따스하게 만드는 감성 기술이다. 왜냐면 IoT의 철학은 “누구에게나 성공 경험을 제공하여 인간을 웃게 만드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모른다…'를 안다면 검색하거나 주변에 물어보면 알 수 있다.
'뭘 모르는지도 모른다…'면 검색도 못하고 주변에 물어볼 수도 없다.
빅 데이터는 뭘 모르는지 모를 때 쓰는 렌즈(Tool)다. 신축 고층 건물에는 층층마다 압력 센서가 설치되어있다. 여기에서 나오는 데이터의 양은 엄청나다. 센서가 무엇인가? 현재 상태를 숫자로 표현하는 기구다. 항상 값을 생성하기에 하루만 모아도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다. 이런 엄청난 데이터는 변화값만 모니터링하고 끝이다. 저장하지 않는다.
자동차에는 엄청난 센서가 이미 존재한다. 2003년 부터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OBD[^On Board Diagnostics 차량 자가 진단 장치]가 장착되었다. 자동차의 모든 움직임을 숫자로 제공하는 장치다. 여기서 나오는 데이터도 엄청나지만,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그냥 버린다. 요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자동차 데이터를 저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는 IoT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현재의 빅데이터는 안타깝게도 빅데이터가 없어서 사업화가 안된다. IoT로 성공된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표준화된 모델로 만들어, 누구나 10년 경험자만큼 성공하게 하는 경험을 IT환경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위해 빅데이터가 이제 필요해졌다.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인간의 다양성 때문이다. 사람마다 관심 분야가 다르고 잘 하는 영역이 다르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은 더더욱이 다르다. 회사란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집합체다. 픽사의 만화 에니메이션 ‘Incredible’을 보면, 가족 구성원마다 보유한 초능력이 다르다. 무식하고 힘센 아빠, 부드럽고 길게 늘어나는 엄마, 투명 인간으로 변하는 누나, 엄청 빠른 남동생, 변화 무쌍한 갓난장이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초능력은 하나이지만, 하나로 뭉치면 슈퍼히어로 가족으로 재탄생한다. ‘지구를 구한다’는 철학에 모든 구성원이 동의하는 순간, 그 어떤 어려움도 스스로 방법을 찾아 헤쳐나가는 모습이 바로 철학의 필요성이며 중요한 이유다. 회사에서 매출이 중요한 이유는 각각의 구성원이 먹고 사는 근원적 수단이지만, 매출이 목적이 되고 매출 목표 달성이 철학이 되면, 어떠한 동기 부여도 없이 직원을 돈 버는 기계로 전락되고 만다. 이게 맞다면 AI(인공지능)이 필요하고, 이게 틀리다면 철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우리 스스로가 성공했던 경험, 또는 내 주변에서 성공한 분의 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면, 초등학생이든 팔순 노인이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는 IT 기업…”이라고 철학을 정했다면, 각각의 구성원은 자기가 잘 하는 분야에서 방법을 찾거나, 자기는 잘 하는 분야는 없더라도 그런 성공한 분들을 많이 안다면, 그런 분들의 성공 능력을 모델화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누구나’에게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려 노력할 것이다.
“엄마! 김장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IoT의 사업화… 이처럼 간단하다.
이 과정이 바로 IoT의 사업화 과정이다.
‘돈을 벌어오라고?… 어디로 가지? 누구를 만나지? 만나서 무슨 말을 하지? 싫다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돈을 벌지? 막막하다. 차라리 복권을 사자.’
너무도 막막한게 현실이다. 즉, 돈을 버는 행위는 목적이나 목표가 되어선 안되고 오로지 내가 열심히 한 결과여야 한다. 그 정도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며, 얼마를 투자하고 언제 어떻게 돈을 버는지… 를 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회사들의 철학이 매출 목표로 변질된 이유는… 인간의 다양성을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아예 포기하고 다만 돈이라는 정량화된 숫자로 인간을 획일적으로 적용하여 잘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꼴일 뿐이다. 이제 조직 구성원이 자기의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정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철학임을 알고 이제 인간을 바라봐야 한다. 그 직원이 뭘 잘하는지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철학이 시작된다.
물론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부분은 있다.
‘내가 우리 엄마만큼 김치를 잘 담그게 하는 경험을 IT로 제공하는 서비스’ = IoT
즉, IoT는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가 늘어나고 종류가 많아져서 산업을 리딩하게 되고, 빅데이터로 사람이 거둔 성공방식보다 더 큰 성공을 하는 방법이 AI로 발견되고, 여기서 싱귤레러티(singularity[^2])가 온다면,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할 시간이 아닐까?
그렇다면 IoT와 BigData는 하나다. 성공 경험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다양한 센서를 통해 성공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의 싱귤레러티 세상. 앞으로 모든 기술은 이 두단어로 집약된다고 본다.
[^2]:기술적 특이점(技術的特異點, 영어: Technological singularity)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속화되어 모든 인류의 지성을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난 초인공지능이 출현하는 시점을 말한다. 즉, 특이점이란 미래학에서 문명의 미래 발전에 가상 지점을 뜻하는 용어로서, 미래에 기술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을 뜻한다. 미래연구에 있어서 인류의 기술 개발 역사로부터 추측하여 얻을 수 있는 미래 모델의 정확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한계인 「사상의 지평선」을 가리킨다. 질적 도약이 생기는 특정 시점(특이점)을 뜻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를 상징하는 용어로,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기점’을 의미한다. 미래 학자 레이먼드 커즈와일은 싱귤래리티 도래 시점을 2045년이라고 예언했다.
따발총만 있다면, 중세시대 누구나 이길 수 있는데,
전쟁이 나지 않으니 농기구만도 못한거죠.
그런데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회사에서 데이터가 없어서 발견하지 못하는게 아니었다.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회사 대부분… 실상은 사내 전산망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고,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다. 즉, 현업의 우선 순위는 빅데이터가 아니라 사내 ERP가 먼저라는 얘기다.
빅데이터가 안되는 이유는… 목적성이 없어서...? 우선 순위도 아니어서? 그러니 되는게 이상한거다.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그건 곁다리를 훑은 정도다. 그 정도면 엑셀과 억세스로도 충분하다. ‘비정형 데이터라고?’ 정형도 분석 못 하는 현실이다.
IT 기업이 아닌 일반 기업에서 IT로 기업의 본질을 바꾸려 해서는 안된다. IT는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건설 회사에 IT를 적용한다고 해서 건설 회사는 IT회사가 될 수 없다. 되어서도 안된다. 이렇게 건설 회사로 대치하여 설명하면 누구나 동의하고 이해하는데, 이 뻔한 이치를 자기 회사로 대치하면 기업의 본질을 아예 IT로 바꾸려고 한다. 다시 말하지만, IT는 기업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고, 본질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용도여야 한다. 만약 그 용도 이상을 넘어간다면 창업이 답이다. 변신, 변모는 본질 훼손이다. 망한다.
Internet of Thing
IoT… 가트너 애들이 Internet of Thing을 들고 나왔을 때, (누군가가) 번역을 멍청하게 했다. 사물의 인터넷… 번역이 너무 기계적이라 개념도 기계적 수준을 넘지 못했다.(이제와 다시 되돌리려니… 이제는 내 말문도 막힌다. 익숙해졌다.) 3년 넘게 엉망 개념으로 사물의 인터넷을 받아들였다. 한국 상황을 보니 나 뿐만은 아닌것 같다.
IoT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oT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덕분에 또 틀렸다. ‘길거리를 해메어 땅만 쳐다보다가 복권을 주어서 9억원에 당첨된다’보다도 목적성이 없다. 복권을 주으려면 길거리를 돌아다닌다는 명확한 행동 강령이 있어야 했다. 내가 ooo를 해야 하는데,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 IoT가 어떤 도움을 줄까?로 접근해야 한다.(사실 이 정도도 정말 벙벙하다. 왜 벙벙하냐고? 한 줄로 뭘 할 수 있을지 갈피를 잡지 못하면 … 벙벙한 거다.) 철학이 없다. 그러니 그 어떤 기업도 IoT에 대해 주도하는 기업이 없다. 기회다.
또 철학이냐?
‘빅데이터가 안되는 이유는… 그 목적성이 없다.’는 말은 철학이 없다는 얘기다. 우리는 항상 what과 how만 얘기한다. 습관처럼 why가 나와야 하는데 why를 얘기하지 않는다. 몰라서 why를 얘기하지 않기도 하지만, why라는 단어가 따지듯 물고 늘어지는 단어이기에 한국적 정서에서 why를 꺼내지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유추 해본다.(YouTube를 보면 서양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reason WHY?라는 강의가 꽤 유명하다.) IoT인데도 또 똑같이, 그걸로 뭘 할 수 있는데? 그게 뭔데? 그걸하면 어떻게 좋아지는데? 만 얘기한다. 이 얘기는 빅데이터나 사물의 인터넷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라(이 글의 주제가 빅데이터와 IoT라서 꺼낸거지요) 전 산업, 모든 인간의 생활에 걸친 얘기여야 하는데 이를 얘기하는 사람은 없다. 결론… 철학이 없다.
우리는 애들한테 이렇게 얘기한다. ‘학교가서 모르는거 있으면 선생님한테 why그런가요?라고 꼭 물어봐’ 그런데 어른은 절대 why묻지 않는다. 쪽팔려서다. ‘그 나이 먹도록 그것도 몰라?’라는 자존심 상하는 얘기를 혹시나 듣기 싫어서다.
빅데이터의 철학은 잠시 뒤에 얘기하겠다. 그리고 이윤이 생각하는 철학이란? 철학의 정의도 잠시 뒤에 얘기하겠다. 지금 얘기해야 하는 건 IoT에서 가져야 할 철학은 무엇인가…이다. 드디어 찾았다. 3년 정도 고민하니 드디어 찾았다. 내가 이윤이가 그 어려운 걸 발견했다.
IoT의 철학은 ‘누구나~’입니다.
IoT의 철학은 ‘누구나~’
IoT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려면, ‘누구나~’로 말을 시작하면 철학이 완성된다.
한번 글로 적어 보면…
“이윤이 만든 ‘IoT 압력감지 장갑’만 착용하면, 누구나 이윤(5년 경력)만큼 가죽 공예를 할 수 있다.”
“이윤이 만든 ‘IoT 화분’에 딸기를 심으면, 누구나 10년 경력을 지닌 딸기 농사꾼만큼 재배한다”
“이윤이 만든 ‘IoT 온도조절기’가 있다면, 누구나 디지털 집사가 알뜰하고 따뜻하게 집안 보일러를 관리한다”
“이윤이 만든 ‘IoT 키트’를 집에 설치한다면, 누구나 집사가 있는 것처럼 집안을 관리한다”
“이윤이 만든 ‘IoT총’만 있다면, 10km 떨어진 거리에서 누구나 과녁을 정확하게 맞춘다”
IoT는 많은 사람들이 하드웨어로 오인한다. IoT를 얘기할 때 공대생들은 센서만 얘기한다. IoT를 얘기할 때 통신사들은 스마트폰과 App을 얘기한다. 문과생들은 IoT를 설명하지 않는다. IoT를 얘기할 때 그래서 항상 비가 내린다.
“헐… 비가 오네. 우리집에도 비가 오나? (app 접속) 어머나! 비가 오네? 문이 열렸나? 어머나! 문이 열렸네? (App을 구동해서) ‘문 닫기’ 버튼 꾸욱…”
비가 오는걸 몰랐다면… 그래서 ‘문 닫기’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그 귀책사유는 소비자가 된다. 고양이는 귀엽기나 하지, IoT 제품을 집안에 돈들여 설치하니까, 인간이 오히려 IoT 기기의 집사가 되어버렸다.
IoT는…
- 누구 에게나…
- 10년 이상의 성공 경험 을 가진 데이터를 제공하면…
- 성공 한다…다.
자! 이제 통신사 광고를 이렇게 바꿔야 한다.
“오전 8시 이후, 집에 현재 아무도 없습니다. 전기, 상수도, 가스, 온수는 모두 차단했습니다. 하수도에 유입되는 물은 없습니다. 환기를 위해 거실 창문과 부엌 창문 50% 개방했습니다. 비가 오면 모든 창문은 알아서 닫힙니다. 실내 공기 오염도가 30% 이상이면 비가 들이치지 않는 정도로 창문을 15% 개방할 예정입니다.
주인님의 구글 칼렌다를 보니, 귀가 예정시간은 10시입니다. 10시경 집안 온도를 18도, 습도는 60%로 맞추겠습니다. 귀가 시간이 바뀐다면 구글 칼렌다에 시간을 변경해 주세요. 위치를 공유해주시면 자동으로 판단하겠습니다.”
“갑자기 하수도로 물이 유입되었습니다. 상수도로 유입된 물은 없습니다. 윗집에서 물이 새나 봅니다.”
IoT는 센서의 집합체가 아니다. 하드웨어도 아니다. 센서와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인간을 따스하게 만드는 감성 기술이다. 왜냐면 IoT의 철학은 “누구에게나 성공 경험을 제공하여 인간을 웃게 만드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제 다시 빅데이터로…
'모른다…'를 안다면 검색하거나 주변에 물어보면 알 수 있다.
'뭘 모르는지도 모른다…'면 검색도 못하고 주변에 물어볼 수도 없다.
빅 데이터는 뭘 모르는지 모를 때 쓰는 렌즈(Tool)다. 신축 고층 건물에는 층층마다 압력 센서가 설치되어있다. 여기에서 나오는 데이터의 양은 엄청나다. 센서가 무엇인가? 현재 상태를 숫자로 표현하는 기구다. 항상 값을 생성하기에 하루만 모아도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다. 이런 엄청난 데이터는 변화값만 모니터링하고 끝이다. 저장하지 않는다.
자동차에는 엄청난 센서가 이미 존재한다. 2003년 부터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OBD[^On Board Diagnostics 차량 자가 진단 장치]가 장착되었다. 자동차의 모든 움직임을 숫자로 제공하는 장치다. 여기서 나오는 데이터도 엄청나지만,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그냥 버린다. 요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자동차 데이터를 저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는 IoT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현재의 빅데이터는 안타깝게도 빅데이터가 없어서 사업화가 안된다. IoT로 성공된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표준화된 모델로 만들어, 누구나 10년 경험자만큼 성공하게 하는 경험을 IT환경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위해 빅데이터가 이제 필요해졌다.
IoT에서의 사업 기회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인간의 다양성 때문이다. 사람마다 관심 분야가 다르고 잘 하는 영역이 다르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은 더더욱이 다르다. 회사란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집합체다. 픽사의 만화 에니메이션 ‘Incredible’을 보면, 가족 구성원마다 보유한 초능력이 다르다. 무식하고 힘센 아빠, 부드럽고 길게 늘어나는 엄마, 투명 인간으로 변하는 누나, 엄청 빠른 남동생, 변화 무쌍한 갓난장이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초능력은 하나이지만, 하나로 뭉치면 슈퍼히어로 가족으로 재탄생한다. ‘지구를 구한다’는 철학에 모든 구성원이 동의하는 순간, 그 어떤 어려움도 스스로 방법을 찾아 헤쳐나가는 모습이 바로 철학의 필요성이며 중요한 이유다. 회사에서 매출이 중요한 이유는 각각의 구성원이 먹고 사는 근원적 수단이지만, 매출이 목적이 되고 매출 목표 달성이 철학이 되면, 어떠한 동기 부여도 없이 직원을 돈 버는 기계로 전락되고 만다. 이게 맞다면 AI(인공지능)이 필요하고, 이게 틀리다면 철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우리 스스로가 성공했던 경험, 또는 내 주변에서 성공한 분의 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면, 초등학생이든 팔순 노인이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는 IT 기업…”이라고 철학을 정했다면, 각각의 구성원은 자기가 잘 하는 분야에서 방법을 찾거나, 자기는 잘 하는 분야는 없더라도 그런 성공한 분들을 많이 안다면, 그런 분들의 성공 능력을 모델화하여, 성공하고자 하는 ‘누구나’에게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려 노력할 것이다.
“엄마! 김장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IoT의 사업화… 이처럼 간단하다.
- 주변에 김치를 맛깔나게 잘 만드는 분을 찾고
- 그 분을 만나서 비법을 전수받고
- 전수한 방법대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하는 과정
이 과정이 바로 IoT의 사업화 과정이다.
‘돈을 벌어오라고?… 어디로 가지? 누구를 만나지? 만나서 무슨 말을 하지? 싫다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돈을 벌지? 막막하다. 차라리 복권을 사자.’
너무도 막막한게 현실이다. 즉, 돈을 버는 행위는 목적이나 목표가 되어선 안되고 오로지 내가 열심히 한 결과여야 한다. 그 정도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며, 얼마를 투자하고 언제 어떻게 돈을 버는지… 를 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회사들의 철학이 매출 목표로 변질된 이유는… 인간의 다양성을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아예 포기하고 다만 돈이라는 정량화된 숫자로 인간을 획일적으로 적용하여 잘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꼴일 뿐이다. 이제 조직 구성원이 자기의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정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철학임을 알고 이제 인간을 바라봐야 한다. 그 직원이 뭘 잘하는지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철학이 시작된다.
결론
물론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부분은 있다.
‘내가 우리 엄마만큼 김치를 잘 담그게 하는 경험을 IT로 제공하는 서비스’ = IoT
즉, IoT는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가 늘어나고 종류가 많아져서 산업을 리딩하게 되고, 빅데이터로 사람이 거둔 성공방식보다 더 큰 성공을 하는 방법이 AI로 발견되고, 여기서 싱귤레러티(singularity[^2])가 온다면, 지금 우리가 시작해야 할 시간이 아닐까?
그렇다면 IoT와 BigData는 하나다. 성공 경험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다양한 센서를 통해 성공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의 싱귤레러티 세상. 앞으로 모든 기술은 이 두단어로 집약된다고 본다.
[^2]:기술적 특이점(技術的特異點, 영어: Technological singularity)은 인공지능(AI)의 발전이 가속화되어 모든 인류의 지성을 합친 것보다 더 뛰어난 초인공지능이 출현하는 시점을 말한다. 즉, 특이점이란 미래학에서 문명의 미래 발전에 가상 지점을 뜻하는 용어로서, 미래에 기술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을 뜻한다. 미래연구에 있어서 인류의 기술 개발 역사로부터 추측하여 얻을 수 있는 미래 모델의 정확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한계인 「사상의 지평선」을 가리킨다. 질적 도약이 생기는 특정 시점(특이점)을 뜻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를 상징하는 용어로,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기점’을 의미한다. 미래 학자 레이먼드 커즈와일은 싱귤래리티 도래 시점을 2045년이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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