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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005. [DIY] 푸~욱 꺼진 의자 쿠션 원상태로 회복하기

푸~욱 꺼진 의자 쿠션 원상태로 회복하기

의자 쿠션 구조


옛날에 만들어진 의자는 엉덩이를 지지하는 부분에 편평한 나무를 놓고 그 위에 스폰지를 덧대어 다소 딱딱하다. 요즘 나오는 의자는 엉덩이 부분에 나무를 덧대지 않는다. 고무줄 등을 꽁꽁 묶어서 그걸 의자 공간에 걸어놓은 구조다. 그래서 푹신하고 좋다.




며칠 급한 일이 있어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니 허리가 아프다. 왠가 봤더니… 의자 쿠션이 전체적으로 꺼졌다. 위로 봉긋 솟아있어야 할 의자 쿠션이 아래로 솟아 있으니… 허리도 같이 꺼져서 하중이 목까지 올라온다.



가죽 의자가 오래 되면…
  • 가죽 표면이 헐거나…
  • 스폰지가 쿠션이 사라져 책받침처럼 된다.

인조가죽 코팅이 벗겨지다


보통 인조가죽을 많이 쓰기에 5년 정도 지나면 옷과 다리에 원인 모를 점이 생긴다(붙는다.ㅋㅋ). 인조가죽 코팅이 벗겨져서 다리에 붙는 현상이다.



5~7년 정도 지나면 의자 가죽은 바꿔야 한다. 동네 전봇대에 붙은 스티커에 “가죽 의자 커버 갈아요(1개 5만원)”가 자주 보인다. 의자 가죽 커버 바꾸는거.. 사실 알고보면… 해보면 별거 아닌데… 안해봐서… 잘 몰라서 보통 돈주고 맡긴다. 인생이 그렇듯 맘 먹기가 정말 어렵다.

의자 리폼에 쓰이는 가죽은 인조가죽이다. 인조가죽을 쓰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몇년 지나면 또 찾아와야 하기에 그렇다. 요즘 인조가죽은 진짜 가죽과 구별이 어렵다. 일반인이 판단하기 매우 어려울 정도로 인조가죽 품질도 정말 좋아졌다. 하지만 인조가죽은 가죽이 아니다. 천연가죽은 쓰면 쓸수록 광이 난다. 사람 손에서 나오는 오일(일명 손떼)이 가죽 상태를 오래 지속하게 한다. 가죽 뿐만이 아니라 나무도 그렇다.

가죽 시장


동대문 평화시장과 창신동, 동묘(청계천8가)역 부근에 가면 가죽을 전문으로 다루는 시장이 있다. 가죽의 크기 단위는 평이다. 땅의 평과는 크기가 다르다. 땅은 1.8m*1.8m 정사각형을 1평이고, 가죽은 1 square/feet 는 30.48cm X 30.48cm이다. 통상적으로 가로 30cm 세로 30cm를 1평이라고 한다.

동묘는 관우를 모신 사당으로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대를 통해 조선에 들어왔다.


가죽은 네모 반듯하게 짤라서 팔지 않는다. 1마리 단위로 판다. 등과 다리 부위를 포를 떠서 한장으로 되어있다. 큰 소 한마리는 보통 25~30평 정도 되고, 중간 소는 20~25평 정도 된다. 등부분의 가죽과 다리 부분의 가죽 두께가 다르다. 질감도 다르다. 그래서 가죽은 마리 단위로 판매한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크롬코팅 가죽은 3천원 부터 시작하며, 프랑스 이태리산 베지터블 가죽은 평당 1만원~2만원 정도 한다. 가죽의 종류를 얘기하기 시작하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

의자 리폼에 쓰는 가죽으로 크롬 코팅 가죽이 제격이다. 크롬 코팅 가죽의 두께는 보통 1.5mm이다. 의자를 덮는 가죽은 부들부들하면 착용감이 좋기에 0.8~1mm 두께가 좋다.

가죽은 두껍다고 비싸고 얇다고 싸지 않다. 두꺼운 가죽을 포를 뜨듯 얇게 만드는 작업을 ‘피할’이라고 하는데, 보통 생가죽의 두께는 2.5~3mm로 용도에 맞게 가죽을 얇게 벗겨서 사용하기에 두께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묘역 부근에 많은 가죽상들이 있는데… 의자 1개당 보통 4평 정도 소요되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의자 6개 분량 가죽 비용은 5만원 선이 적당하다.

가죽 얘기를 하려 했던게 아니라 쿠션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삼천포로 빠졌다.

제 친구가 삼천포에 사는데… 삼천포로 빠졌다는 얘기를 극도로 싫어한다. 미안하다.칭구야…

의자를 뜯다


의자를 뜯었다. 뭐 별거는 없다. 호치키스로 박혀 있어 드라이버나 전동 공구같은 것도 필요없다. 문제는 호치키스가 정말 많이 박혀있다. 의자 1개당 100개는 족히 박혀있다.

준비물


  • 송곳(900원), 롱노우즈(3천원), 음료 빈깡통(호치키스 쓰레기통),
  • 타카(호치키스로 대체가 안된다. 타카가 없다면 차라리 못을 박아라)
  • 전동공구, 피스 36mm 12개, 각목 1.5m(난 대신특수목재에서 주어왔다.)

1자 드라이버로는 절대 안된다. 꼭 송곳이어야 한다. 손 다친다. 호치키스 날에 찔리면 파상풍 위험이 있다.

송곳 망가질까 두려워 하면… 손 다친다.
뾰족한 날 신경쓰지 말고… 팍팍 힘차게 박고 호치키스 날을 들어내야 한다.
어느정도 일어나면 롱노우즈로 뽑는다.
힘으로 빼지 말고… 지렛대 원리로 들어내면 편하다.
빼야 할 호치키스만 400개가 넘는다. 힘을 쓰면 안되는 이유다.

다 벗겨내고 나면 이렇게 생겼다.


[보라! 저 엄청난 호치키스 알을…]

저 고무줄은… 트럭에 물건을 고정할 때 쓰는 엄청 두꺼운 고무줄이다. 저런 고무줄도 늘어난다. 사람은 정말 무거운 존재다.
자동차 타이어에 못을 박아본 사람은 안다. 망치로 타이어에 못을 꼽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정확하게 90도 각도로 탁! 내려치지 않으면 고무의 탄성으로 손이 튕긴다. 의자에 고정된 고무줄을 뜯어서 팽팽하게 당겨 다시 못을 박는 일은 정말 어렵다. 혼자서는 힘들다. 손이 몇개 더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작정하고 박아도 안되는데,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푹신함을 포기했다. 저 고무줄을 구하기도 어렵고, 팽팽하게 당겨서 못 박는 것도 자신없다. 그래서 (주어온) 나무를 덧대기로 했다.



원래는 나무판을 덧댈까…도 생각했지만… 나무도 아깝고. 이렇게 원판을 대놓으면 쿠션이 너무 없어서 불편하다.

각목에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아서… 구조물을 만들고…(옹이와 손상이 많은 목재 부분을 사용했다.)



의자에 대 보았다. 딱 들어맞는다.


힘주어 눌러서 꺼진 쿠션을 각목으로 잡았다. 그리고 피스를 박았다.

꼴랑 피스 6개 박는데… 정말 힘들다. 어쨌든 끝났다.

타카(대형 호치키스)로 늘어진 가죽을 팽팽하게 당겨 박아주고…

지저분한 내부를 가려줄 커버도 호치키스로 박았다.정말 끝났다.

앉았다.예전보다 쿠션감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의자가 꺼지지 않아서…
허리를 제대로 잡아준다.
주어온 나무로 의자를 되살렸다.

2016/09/26

001. [DIY] 3.05m 책상 만들기...

동기

프랑스 영화를 봤었다.
영화 제목, 내용은 모르겠고...
극중 인물이 쓰는 방에...
한쪽 벽면을 꽉 채운 책상이 눈에 들어왔다.

그냥 넓은 판 하나가...
방 한 면을 다 채웠으니...
3m는 족히 넘었을 꺼고...
책상 중앙에 책상 상판을 떠 받히는 서랍장이 있었고...
양쪽 끝 벽에... 각목으로 붙인 후...
상판 끝을 피스로 박은...
정말 간단한 구조였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그로부터 30년은 지난 것 같다.

나무 DIY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사실 나무 DIY는 가죽, 전기/전자, 기계, 자전거, 제본 과는 다르다.

우선 크기가 다르고...
먼지의 양이 많으며...
엄청난 공구와...
작업할 공간...
나무 목재를 실어나를 차가 있어야...
가능한 DIY다.

후배가
대신특수목재 사이트을 알려주고...
나무를 골라줬으며...
dewalt saw도 빌려줬다.

나름 설계도도 그려봤다.












이제 달리는 일만 남았다.
토요일 아침... 인천 가좌동으로 달렸다.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정오까지만 영업한단다.
재고는... 어제 확인했다.
카드도 받는 단다... 땡큐다.
맥쓰는 사람은... 카드가 되는 사이트보다 카드가 되는 가게가 좋다.ㅎㅎ

아침 9시 도착하면 왠지 문열기만을 기다린 덕후같이 보일까봐...
9시 10분에 도착했다.
나무를 주문했다.
(덕후는 덕후였다.)







책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4장이면 충분했는데...
그냥 7장 샀다.

우선 집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30km라서
기름값과 차비, 시간이 아까운 것도 있었지만...
나무가 맘에 들었다.
그래서 3장 더 샀다. 가격도 착했고...

나무 길이가 3.6m라서 내 차에는 안 들어가기에...
준비한 dewalt jig saw로 3.05m 책상 길이로 4장 짤랐다.
(목재소 앞에 구매한 사람들이 알아서 나무 자르는 공간이 왼쪽에 준비되어있다. 고맙ㅎㅎ)

4장을 차곡히 놓으면... 18.4mm * 4 ea = 73.6mm이므로
4장을 횡으로 받쳐줄 나무는 73.6mm로 3장 짤랐다.

총 7장의 나무를 잘라서...
차에 넣었다.















트렁크 유리를 열지 않고도...
차곡히 잘 들어간다... 기쁘다.

집에 도착했다.

집까지...


나무는 그리 무겁지 않았지만...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두장씩 움직이기는 불편했다.
차에서 한장씩 꺼내서... 한장씩 이동했다.

엘리베이터에 넣으려고... 대각선 방향으로 넣는데...

ㅠ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집 엘리베이터의 대각선 최대 길이는 2.7m였다.
내가 필요한 책상용 나무 길이는 3.05m인데...

별 수 없다.
직접 들고 올라가는 수 밖에...
(참고로 우리집은 14층이다.)

한 장을 들었다.
반 층을 올라가서... 180도 회전한 후...
다시 반층을 올라가면 된다.

이렇게 13번 반복하고...
나무가 총 7장이니...
13번씩 6번 더 반복하면 된다.
13 * 7 = 91... 총 91층이다.

큰 호흡이 필요했다.
한 장을 들었다.
그리고 반층을 올라갔다.
180도 턴을 했다.

턴이 안된다.
너무 길어서... 여기저기 걸린다.
아... 나무 흠집나면 안되는데...
가까스로 도는가 싶은데...
천장에 걸리는가 싶으면...
여지없이 바닥에 걸린다.
한번의 턴도 어렵다.

'나무를 자르자. 뭔 나무를 이리 길게 써....
 프랑스 영화에서도... 잘 안보여서 그렇지.. 중간에 아마 짤려있었을 꺼여...'

스스로를 타협해봤다.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다.

하늘을 봤다.
파랗다.
내 눈은 ...
노랗다...

머리를 굴렸다.
나무를 들고 계속 턴을 하는건 여기저기 걸리고 너무 힘들고...
또 나무도 상하고...
못 하겠다.

머리를 굴렸다.
'나무를 턴하지 않고 올라가는 방법이 없을까?'



아...! 있다.




계단 올라가는 손잡이 옆에
약 10cm의 공간이 수직으로 뚫려있다.

나무를 손잡이쪽 작은 통로에 끼어넣고...
수직으로... 긁히지 않게... 수직으로 밀어올렸다.
어느 정도 올리면...
계단에 살짝 낑겨 놓고... 재빨리 반층을 올라갔다.
그리고 또 수직으로 나무를 올리고...
계단에 살짝 걸쳐놓은 후...
또 재빨리 반층을 올라갔다.

된다.
되긴 된다.
되긴 되는데... 죽고 싶다.
되긴 되는데... 죽고 싶은데... 14층이다.

그렇게 26번 반복해서...
간신히 도착했다.
달랑 1개가...끝났다.
아직 6개 남았다.

달랑 1개 올리는데... 10분 걸렸다.
아직 60분 남은거다.

노가다 십장 아저씨가...
초보 노가다가 오면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야!... 계단 올라가는데... 층수 세지 마라.
 어차피 100층이든 200층이든...
 우리 퇴근은 5시다."

맞다. 시간을 재는게 의미없다.
어차피 7개 모두 다...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11시에 시작했는데...
그래도 정오전에 끝났다.

하나를 해보니...
요령이 생겨서...
반층마다 올리는게 아니라...
길이가 워낙 길어서 1개 층마다 올려도 되는걸
체득했다.

어쨌든...
기쁘다.
나무 7장을 짜르지 않고 모두 14층으로 올렸다.
이제 책상만 조립하면 된다.




책상 만들기


책상 중앙을 지지해 줄 하부 프레임이 필요하다.
(책상에서 제일 중요하다.)
나무로 짤까도...생각해보았지만...
IKEA에서 봐둔게 있어서... 그걸 샀다.
(지금 해놓고 나니... 정말 좋다. 강추다.)


melltorp라는 책상인데...
상판과 하부 프레임을 따로 판매한다.

이케아에서는 1개의 세트 물건을 팔더라도
부품별로 품목을 따로 관리하면...
부품 판매도 가능하다.
(사실 매장 쇼윈도우만 돌아다녀서는 이런거 알기 힘들다...
 1층 진열대를 돌아다니면... 부품별로 파는걸 알 수 있다.)

흰색 철제 프레임인데...
우선 튼튼하고... 내가 원하는 크기가 딱 맞다.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35,000원.
주저하지 않고 샀다.
(Tip 이케아 제품을 조립하다보면,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메뉴얼에 방향 주의를 넣어줄 만도 한데...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일부러 힘들게 조립을 유도하는 느낌이다.
 그래야 조립 성공의 성취감이 올라가니 말이다...)

아울러 3.05m 양쪽 끝을 지지해줄 책상 받침대 4개도 샀다.
1개 3,500원 * 4ea = 14,000원
(이 다리는 방향이 없다. ㅎㅎ)


合 : 49,000원


프레임을 조립하자.




이케아... 참 대단하다.
철과 알루미늄 조인트...로 강력하게 체결한다.



나무 4장을 프레임 위에 올렸다.
위치를 잡고...
나사 뚫을 위치도 잡고...
횡으로 잡아줄 나무도 위치를 표시하고...
끝났다.



레이저자...
보쉬에서 나온 45m까지 측정하는 정밀 scale이다.
가격은 좀 한다.
하지만... 정말 편하다.
그리고 작업 시간을 엄청 줄여준다.
(아마 이거 없었으면... 아직도 작업중일꺼다.ㅎㅎ)
(예전 직장 老선배님이 항상 말씀하셨다.
 允!... 시간을 아끼는데 비용을 아끼지 마라. 시간은 유한하다.)




처제가 휴가갈 때 잠시 맡겨놓은 고양이가...
나에게 작업 지시를 한 후, 디비 누워 자고 있다.
(처제는 한달 넘게 고양이를 찾아가지 않고 있다. 털로 인해 목이 간지럽다. ㅎㅎ ㅠㅠ)



대패가 없어서...
나무간 틈을 메꾸지 못했다.
별 수 없이... 끈으로... 최대한 쪼여서...
틈을 메꿨다.



방이 엉망이다.
책상 넣는다고... 쑤셔박은 짐들을 죄다 꺼내놨더니...
가관이다.
(이때가 오후 4시 50분이다.)

그로부터 5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작업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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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바뀌었다.


5시간동안 뭘 했는지는 묻지 말기 바란다.
피스만 100개 박았다.
(피스가 싸서 좋기는 한데... 나무 상판을 강력하게 고정은 못한다.
 나무 고정용 너트/볼트가 적어도 4줄은 필요하다. 비싸니까...ㅎㅎ)

그냥 피스를 때려 박으면...
왠만한 나무는 다 터진다.
안 터지게 하려면...
피스의 절반 굵기의 드릴로 미리 구멍을 뚫어야 한다.
드릴 구멍만 100개 뚫었다.

38mm 피스 50개 1천원...
100개 2천원... 피스 값만 2천원 들었다.
그리고 끝났다.

Ver 1.0이 끝났다.

내 방도 30년전에 봤던 그 프랑스 방이 됐다.
30여 년만에 꿈을 이뤘다.
정말 기쁘다.




결산

총 작업 시간 : 13시간

1. 운전
   - 나무 구매 (인천 왕복 60km) : 1시간 40분
   - 프레임 구매(광명 왕복 60km) : 3시간

2. 나무 이동
   - 1층 --> 14층 : 1시간

3. 나무 절단 : 2시간
   - 3.05m였는줄 알았는데... 벽이 사다리 꼴이어서... 3.03m로 전부 재조정
   - 횡판 4개
   - 울 딸래미가 톱밥을 진공청소기로 땅기느라... 제법 고생했음(5천원 줬음)

4. 드릴 구멍 : 100개 3시간
   - 정말 예상치도 못한 엄청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음 ㅠㅠ
   - 위치도 잡아야 하고...
   - 나무 구부러진거도 잡아야 하고...
   - 틈새도 잡아가며...
   - 정확한 깊이로 찔러야 한다.

5. 피스        : 100개 1시간

6. 책상 다리 조립 : 4개 : 20분

총 비용 :  96,000원

1. 나무 4장     : 45,000원
2. 피스 100개 :  2,000원
3. 프레임       : 35,000원
4. 책상 받침대 4개 :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