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테리어에서 가장 비싼건…
인테리어에서 가장 비싼건…
재료비가 아니다.
인건비다.
인건비보다 비싼 재료는 없다.
있다면 그건 사기다.
재료비가 100만원이면,
인건비가 200만원이라는 얘기다.
즉, 인테리어 3천만원 견적이 나왔다면
재료비는 1천만원, 인건비는 2천만원이라는 뜻이다.
인건비의 기준은 이렇다.
1인당 1일 20만원 잡으면 된다.
만약) 인건비 2천만원인데…1명이 혼자 작업한다는 뜻은…
100일 동안 작업한다는 거다.(미친짓이다.)
2,000만원 / 20만원(1명 1일 인건비) = 100일
만약) '작업자가 4명'이 온다면,
그건 25일 걸린다는 뜻이다.
4명 * 20만원 = 80만원, 2,000만원/80만원 = 25일
만약) '작업 기간은 10일' 이라는 뜻은...
하루평균 10명의 인부가 작업중이라는 뜻이다.
2,000만원 / 10일 = 200만원/일, 200만원명/20만원 = 10명
사람(인부) 숫자만 세면…
바가지는 안 당한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내가 빵꾸를 떼운다'를 가정해보자.
쥬브값은 5천원이다.
재료비의 2배가 인건비라고 했으니…
내 인건비는 1만원이다.
이 자전거를 1분에 고치든…
10일동안 고치든…
인건비는 1만원만 청구해야 옳다.
만약 10일 동안 고쳐야 한다면…
그건 고치는 사람이 후져서기 때문이다.
자전거 빵꾸하나 떼우고 평생을 얻어먹으려는 속셈이다.
앞으로는 재료비로…
전체 금액을 산정하자.
문제는 IT다.
문제는 IT다.
전통 산업에서는 재료비와 인건비 비율이 1:2로 잘 지켜지고 있는데…
IT로 넘어오면…
사람이 재료비가 된다.
사람이 재료비니까… 인건비가 없다.
제 값을 인정받지 못하는거다.
이런 인건비로 살아가려니…
인력이 1건이 아니라 여러건을 해야 먹고 사는 거다.
인건비가 비싼건… 생물이어서다.
재료(나무, 유리 등)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숙박비를 낼 필요도 없고…
식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자는 좀 낸다.
사람은 잠도 자고 먹고 입고 출퇴근 해야 한다.
생물이다.
그래서 생물보다 비싼 재료비는 없다는 거다.
한사람이 해도 벅찬일을…
먹고 살기 위해
한사람이 두개 아니 세개까지 처리하고 있으니…
이건 일이 아니다.
국민학생 혼자 처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 산업과 국가가 바로 서려면…
생물을 재료비로 처리해서는 안된다.
아무리 머리가 돌이라도…
건물 주춧으로 쓰면 건물이 무너진다.
생물은 인건비다. 재료가 아니다.
지금 산업은 재료비와 인건비를 무시한다.
돈을 주는 입장이라면... 이점을 명확히 해서 단가를 산정해야 하고…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입장이라면… 재료비와 인건비를 구분해서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사람을 재료비로 취급하면... 그 재료는 3탕 뛰어야 한다는 점을...
그럼 세월호된다.
1:2... 이게 지켜지면… 우리나라 잘 먹고 산다…고 이윤이 말한다.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 두고…
꼴통 이윤 曰.
